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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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矜高倨傲는 無非客氣니 降伏得客氣下而後에 正氣伸하고 情欲意識은 盡屬妄心이니 消殺得妄心盡而後에 眞心現
 矜高倨傲는 無非客氣니 降伏得客氣下而後에 正氣伸하고 情欲意識은 盡屬妄心이니 消殺得妄心盡而後에 眞心現이니라. 긍고거오는 무비객기니 항복득객기하이후에 정기신하고 정욕의식은 진속망심이니 소쇄득망심진이후에 진심현이니라./ 뽐내는 것과 거만한 것은 객기 아닌 것이 없으니 이 객기를 굴복시켜 물리친 뒤에.. 		2015-01-19
糞蟲은 至穢나 變爲蟬하여 而飮露於秋風하고 腐草는 無光이나 化爲螢하여 而耀采於夏月하나니 固知潔常自汚
  糞蟲은 至穢나 變爲蟬하여 而飮露於秋風하고 腐草는 無光이나 化爲螢하여 而耀采於夏月하나니 固知潔常自汚出하고 明每從晦生也니라. 분충은 지예나 변위선하여 이음로어추풍하고 부초는 무광이나 화위형하여 이요채어하월하나니 고지결상자오출하고 명매종회생야니라./ 굼벵이는 지극히 더럽지만 변해서 매미가.. 		2015-01-11
攻人之惡에 毋大嚴하라. 要思其堪受니라. 敎人以善에 毋過高라. 當使其可從이나라.
 攻人之惡에 毋大嚴하라. 要思其堪受니라. 敎人以善에 毋過高라. 當使其可從이나라. 공인지악에 무대엄하라. 요사기감수니라. 교인이선에 무과고라. 당사기가종이나라./ 남의 악한 것을 공격하되 너무 엄격해서는 안 된다. 중용한 것은 그가 그것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선으로써 사람을 가르치.. 		2015-01-05
好動者는 雲電風燈하고 嗜寂者는 死灰槁木이니라. 須定雲止水中에 有鳶飛魚躍氣象이니 是有道的心體니라.
 好動者는 雲電風燈하고 嗜寂者는 死灰槁木이니라. 須定雲止水中에 有鳶飛魚躍氣象이니 是有道的心體니라. 호동자는 운전풍등하고 기적자는 사회고목이니라. 수정운지수중에 유연비어약기상이니 재시유도적심체니라./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속의 번개나 바람 앞의 등불과 같고,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은 불꺼.. 		2014-12-30
無德而富貴, 謂之不幸-편안한 것은 짐독(鴪毒)
無德而富貴, 謂之不幸편안한 것을 짐독(鴪毒)처럼 여겼고, 덕 없이 부귀한 것을 일러 불행이라고 했다(無德而富貴, 謂之不幸). ..............한나라 효평제(孝平帝) 때" 德薄而位尊, 知小而謀大, 力小而任重, 鮮不及矣"덕이 박한데 지위가 높고, 아는 것이 적으면서 꾀하는 것은 크며, 힘이 부족한데 직임이 무.. 		2014-12-21
家庭에 有個眞佛하고 日用에 有種眞道니라. 人能誠心和氣하고 愉色婉言하여 使父母兄弟間으로 形骸兩釋하고
 家庭에 有個眞佛하고 日用에 有種眞道니라. 人能誠心和氣하고 愉色婉言하여 使父母兄弟間으로 形骸兩釋하고 意氣交流하면 勝於調息觀心萬倍矣니라. 가정에 유개진불하고 일용에 유종진도니라. 인능성심화기하고 유색완언하여 사부모형제간으로 형해양석하고 의기교류하면 승어조식관심만배의니라./ 집 안에도 한 분의.. 		2014-12-21
事事에 留個有餘不盡的意思하면 便造物도 不能忌我하고, 鬼神도 不能損我하나 若業必求滿하고 功必求盈者는
事事에 留個有餘不盡的意思하면 便造物도 不能忌我하고, 鬼神도 不能損我하나 若業必求滿하고 功必求盈者는 不生內變이면 必召外憂하나니라. 사사에 유개유여부진적의사하면 편조물도 불능기아하고, 귀신도 불능손아하나 약업필구만하고 공필구영자는 불생내변이면 필소외우하나니라. 일마다 조금쯤의 여유를 두어 다하지 못.. 		2014-12-13
完名美節은 不宜獨任이니 分些與人이면 可以遠害全身이요. 辱行汚名은 不宜全推니 引些歸己면 可以光養德이
 完名美節은 不宜獨任이니 分些與人이면 可以遠害全身이요. 辱行汚名은 不宜全推니 引些歸己면 可以光養德이니라. 완명미절은 불의독임이니 분사여인이면 가이원해전신이요. 욕행오명은 불의전추니 인사귀기면 가이도광양덕이니라./ 완전한 명예와 아름다운 절개는 혼자서 다 차지해서는 안 된다. 조금은 나누어 남에게.. 		2014-12-08
處世엔 讓一步를 爲高하나니 退步는 卽進步的張本이요 待人엔 寬一分이 是福이니 利人은 實利己的根基니라.
 處世엔 讓一步를 爲高하나니 退步는 卽進步的張本이요 待人엔 寬一分이 是福이니 利人은 實利己的根基니라. 처세엔 양일보를 위고하나니 퇴보는 즉진보적장본이요 대인엔 관일분이 시복이니 이인은 실이기적근기니라./세상을 살아가는 때는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을 높이 여기니,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은 곧 한 걸음 나아.. 		2014-12-01
寵利는 毋居人前하며 德業은 毋落人後하며 受享은 毋踰分外하여 修爲는 毋減分中하라.
 寵利는 毋居人前하며 德業은 毋落人後하며 受享은 毋踰分外하여 修爲는 毋減分中하라.총리는 무거인전하며 덕업은 무락인후하며 수향은 무유분외하여 수위는 무감분중하라./ 은혜와 이익은 다른 사람에게 앞서지 말고 덕을 닦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지지 말라. 받아서 누림은 분수를 넘지 말고 수양을 닦는 행위..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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