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 2021경산시 2332명 선발 23억2950만 지원
㈜건화(대표이사 홍경표)가 지난 11일 경산시를 방문, 인재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홍경표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었던 만큼 수익의 일부라도 지역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건화는 건설엔지니어링 회사로 관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하수관로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 등을 맡고 있으며, 엔지니어링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표창장을 수여받는 등 업계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2021년도 장학금 수혜대상자를 선발하고 지난 10일 장학금 23억여원을 지급했다.
장학회에서는 4월말 소위원회(위원장 윤진필)를 개최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를 비롯해 저소득자녀, 예체능특기자, 외국인유학생, 다자녀가구 등 10개 분야의 신청자들을 심도있게 심의한 결과, 총 2,332명을 선발. 총 23억295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하여 지역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장학회는 매년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지난해 장학기금 모금 19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 후원자들의 손길이 늘어 장학금 기탁이 연중 지속되고 있다.
경산시장학회 최영조 이사장은 2021년도에 장학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더 박차를 가하여 경산시를 빛낼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 말 설립돼 올해 15년째를 맞는 경산시장학회는 지난해까지 6,361명의 지역 우수인재에게 64억 7,13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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