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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22-04-22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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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와 소속 불교사암연합회
울진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불교계에서도 힘을 보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주지 법보스님)와 김천, 구미, 상주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김천 삼성암 주지 보륜스님,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문수사 월담스님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먼저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하면서 “불교계의 작은 정성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에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울진이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온 불교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스님들과 불자들의 귀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해 이재민들의 재기에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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