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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3-09-29 01:21
ㆍ추천: 0      
투병경찰에 애틋한 손길이어지는 포북서
지난 추석연휴기간중 서울 성모병원에서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포항북부서 소속의 박인규 경사가 골수이식을 받기위해 AB형 혈액이 부족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포북서 경찰들의 동료애가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같은 서에 근무하는 아동여성계 최우석 경감은 혈소판 수혈이 불가능한 포항 헌혈의 집이 아닌 대구로 가서 수혈을 통해 박 경사의 위급한 상황을 넘겼으며 ‘자살기도자 구조경찰관’으로 국무총리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받은 학산파출소 김만본 경사는 상금을 쾌척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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