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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해바라기 봉사단, 자원봉사상
지역사회 자원의 참여 활성화로 소통․협력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보건소 자원봉사자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발대식’ 행사가 24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 자원봉사 우수활동자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거주하는 심정자(여, 57)씨가 우수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심 씨는 2007년부터 포항시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에 가입해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방문보건대상자(노인, 취약계층)를 대상으로 가사일손돕기, 목욕보조, 말벗, 정서적지지, 사회활동지원, 안부전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동료 및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한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2014년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의료자원 봉사단으로 확대 운영돼 연중 상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포항시 남구보건소 자원봉사단은 5팀 250명으로 구성돼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예방활동이나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 자원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간 소통․협력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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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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