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2-09-28 00:26

ㆍ추천: 0

개울물 봉사회, 다문화가족 환경개선 지원
포스코 봉사동아리 ‘개울물 봉사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4일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에는 개울물 봉사단과 부녀회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에서 추천 받은 북구 흥해읍 베트남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회는 단열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칠, 집안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개울물 봉사회 관계자는 “물질적인 봉사보다는 이렇게 땀을 흘리는 노력봉사가 더욱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며,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대상가정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울물 봉사회는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가정 및 어려운 가정에 장학 후원사업 등을 병행하며 봉사하는 동아리로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