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급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은 17일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만성질환 및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인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태훈 노동조합위원장, 방병기 노동조합부위원장, 울산시티병원 등 노조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인규 회장은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5만여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노동조합 차원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큰 힘이 된다’며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태훈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 위원장은 ‘장애를 딛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 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으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지원에는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과 의료협약을 맺은 울산시티병원이 함께 동참하여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검진대상자를 모집한 다음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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