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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업의 미래!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 수료
포항시는 10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19년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한(문화크리에이터) 강사의 ‘상상하라 창조하라 청년농업 문화농업’ 특강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는 바쁜 청년농업인들의 일상을 고려, 야간시간대를 활용한 교육과정이다. 월 2회, 10개월간 총 20회 교육을 수행하며, 실내강의와 현장견학교육을 통하여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처음 시행한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 과정은 49명을 모집해 3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월 2회 운영됐으며, 수업의 80% 이상을 수강한 30명의 수강생들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 모 씨(청하면, 34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 기술뿐만 아니라 회계, 농법,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접하면서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으며, 포항시에 있는 청년농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회를 했다. 김극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여 다소 부족한 점도 많았을 텐데 끝까지 듣고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나은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청년농부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270-39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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