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의 함정과 주의사항
러시아와 중국, 미국 등 온돌이 없던 해외에서도 날개 돋힌듯 시장점유율 1위로 글로벌 사업에 나선 경동과 귀뚜라미 등의 사업자가 자사 브랜드 및 국가 이미지 관리에도 관련되는 꼼수방지 및 고객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가스보일러,1700세대 이상의 10여년이 넘은 대단위 아파트단지 내 세대의 가스보일러가 갑작스레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 점검해야 할 것들?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았나?
보일러 내 퓨즈가 나가지 않았나?
각 방으로 온수가 들어가는 분배기에 가스가 차지 않았나?
차단기를 올렸음에도 반복해서 전원이 들어오지 않으며 차단기가 내려간다?
보일러가 장시간 가동하면서 진동과 떨림현상으로 내부의 물통 볼트가 풀림에 따라 물방울이 전원장치의 차단기를 내려가도록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차단기 아래의 전원 버튼을 작동시키는 콘트롤러에 윗부분의 물통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는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보일러박스 내부에 콘트롤러 위의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가 있는지 유무 확인과 물기가 콘트롤러에 있으면 덮개를 씌워야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건설을 할 때 건축업자와 보일러시공자들 덮개를 씌우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음에 특히 유의가 필요하다.
기술이 없는 사람이 출장비(평일 1만5000, 휴일 2만원 이상, 부르는 게 값)를 아끼며 고치느라 추위에 사나흘 이상을 떨었지만 보일러기술자들에게는 대부분이 순간에 싹 ~ 해결을 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이 상황이다.
이는 제조업자와 건축업자의 보일러 설치 당시의 정확성 투명성이 떨어지는 작업을 했으며 보일러 설명서에 명기가 필요하지만 그조차도 누락된 것이다. 보일러사업자들이 조속히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이다.
보일러 설명서 그 어디에도 없는 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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