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4만km 넘어선 연비, 이전과 달라서야
현대차 주행 연비계기판 개선해야!
2020년식 자동차에 그날그날의 주행거리를 알 수 있는 연비표시기가 경제성은 물론 과속에 따른 과도한 연료낭비를 막고 안전성까지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5000km를 넘어서자 평균연비가 전체 주행거리에 대한 환산연비로 바뀌어 표시됨에 기기의 변동이 거의 없는 무용지물화는 물론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경북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의 2020년식 싼타페를 구입해 운행 중 매일매일의 연비가 표시되는 계기판에 의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나 주행거리가 5000km가 넘어서자 한달여가 지나도록 변화가 없어 자동차 운행에 따른 경제성은 물론 계기판에 무력감을 느끼게 됐다.
지난 1985년부터 운전을 시작한 A씨는 평균 연비가 14.2km로 표시된 새 차의 연비를 알리는 계기판으로 인해 그 이전에와는 다르게 운전을 상당히 신중하도록 각성이 되는 역할로 작용됐다.
특히 주행거리가 5000km 이전에는 내리막길이 많은 곳에는 최대 19km의 연비 표시되는데다 110~120km로 중행하는 곳에서는 연비가 14km이하로 낮아지는 등으로 매일매일의 연비를 고려한 운전을 하게 됐다.
<주행거리가 4만km를 넘어선 2020. 11월부터는 연비가 15km 이상 넘어선 적이 없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5000km를 넘어서자 변화가 거의 없어졌다.
이 차량이 시속 70~80km전후를 주행할 때가 현재의 15.6km이던 기록처럼 1월 하순인 현재 100km를 달려도, 70km로 주행을 해도 한달여째 변화가 없는 상태다.
이같은 상황이라면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자동차의 연비표시기가 더욱 무용지물로 굳어짐에 따라 그날그날의 연비표시기가 갖추어진다면 연료비절감과 경제적 주행, 환경까지 좋아지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차량은 코너링시 차선을 따라 핸들이 자동적(AI)으로 회전을 해주는 것은 물론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지거나 뒤에서 자동차가 추월시, 또한 차선이 흰색, 또는 황색선 이탈시 경고음이 들려오는 것은 물론 핸들을 놓고 있으면 "핸들을 잡으라"는 등으로 안전성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self-driving) 기능이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차간 거리가 2~3미터로 좁혀지면 저절로 멈춰서버리는 등의 "콕"으로 수백만원을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한편 해당 기사가 나간 이후 2월부터 매일아침 연비기기가 제로에서 시작됐다. 이는 형대차가 (무선)인터넷망, 블루링크로 원격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표의 높낮이 차이가 거의 없는 7번국도 형산강지구대 포항ㅡ울산간 왕복 150km 운전을 자주 하게되는 35년 경력의 A씨는 현대차(싼타페)의 연비표시기가 조정된 이후 2월 한달여 간 리터당 평균 19km를 기록하고 있다.
2월14~15일 아침 저녁 주행연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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