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Jean Jullen: Still, There 》展
경주 우양미술관이 다음달 3일부터 《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Jean Jullen: Still, There 》展을 갖는다.
1. 개 요
∙ 전 시 명 : 여전히, 거기 Still, There
∙ 기 간 : 2023년 3월 3일 ~ 2023년 10월 15일
∙ 장 소 : 우양미술관 2, 3전시실
∙ 부 문 :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미디어, 오브제, 미개봉 다큐명상 외
∙ 참여 작가 : 장 줄리앙 Jean Jullien, 니코 줄리앙 Nicolas Jullien
2. 전시 소개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간결한 선과 색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참신하고 위트
있게 보여준다. 그는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라는 믿음 아래 독창적이면서도 만
인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체로 작품을 창작한다. 평면 일러스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화, 영상, 조각,
오브제, 패션 등 장르와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장 줄리앙
의 회고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Jean Jullien: Then, There)>가 개최되었고, 2023년 우양미술관에
서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Jean Jullien: Still, There)>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작품 세계가 더해진 더
욱 풍성한 전시로 선보인다.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전은 작가의 머릿속 아이디어의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00권의 스케치북'에
서 시작된다. 영감의 원천에서 작품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체화되는지, 다른 매체와 기법으로 어떻게
작품에 적용되는지 과정을 세세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우양미술관 전시에서는 장 줄리앙의 동
생이자 예술활동의 파트너인 니코 줄리앙(Nicolas Jullien)의 공간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줄리
앙 형제의 예술적 시너지 효과가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장 줄리앙의 신작 페인팅도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장 줄리앙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작업방식 전반을 감상하고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가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는지 작가의 가치관을
공감하고,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84-7 우양미술관(힐튼경주 부지내)
484-7, Bomun-ro, Gyeongju-si,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38117
T. 054-745-7075, F. 054-745-7077
www.wooyangmuseum.org
3. 미술관 프로그램
1) 전시 연계 프로그램
- 일 시 : 전시기간 내 상시 가능
- 장 소 : 우양미술관 2층 관람객 참여형 공간
- 대 상 : 미술관 일반 관람객 (무료)
-내용:
찾았다! 조형요소와 원리 I'm an artist!
‘장 줄리앙’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조형요소와 원리를 발견하고 그 표현 효과를 탐색한 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점, 선, 면 등 여러가지 조형요소 문양이 새겨진
도장을 활용하여 작가처럼 자신만의 창의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마음껏 상상하여 이어그리기 Imagination Workout
관람객은 자신의 일상을 상상하며 떠오르는 이미지나 캐릭터, 혹은 ‘장 줄리앙’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여러가지 표정을 그려봄으로써 발상 및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잇는 자세와 표정 등 자신을 탐구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All images © Wooyang Museum of Contemporary Art
나만의 다섯 손가락 Finger Family
‘장 줄리앙’은 개인적이고 소중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예술적 원천으로 삼아 세심하고 깊은
관찰력과 자유분방한 사고를 더해 자신의 작품이 모든 사람들에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이에 관람객은 작가의 작품을 탐색하여 작품의 의미와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주변인물들을 관찰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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