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등학교 학생 20명으로 이루어진 포항고등학교 국제 교류단은 라오스 북부 산악지역인 씨엥꽝주의 ‘Long-piew school’과 많은 몽족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인 ‘Ban tha secondary school’을 방문, 최근에 한국에도 알려지기 시작한 방비에 지역의 ‘Vang vieng Ethnics school’을 방문했다.

포항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라오스 국제 교류 활동을 위하여 사물놀이, K-POP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 한국 문화 소개의 일환으로 ‘제기차기’, ‘간단한 일상 한국어 회화’ 등을 준비했으며 라오스 친구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스포츠 활동 등으로 상호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라오스 학교 측에서도 국제 교류단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축복식’을 실시하며 먼 타지에서 온 손님들을 환대했다.

특히 깊은 산골에 있는 ‘Ban Tha secondary school’을 방문했을 때는 학생들이 타고 있는 차가 진흙에 빠지며 힘겹게 방문했지만, 전체 학생들이 국제 교류단 학생들을 맞이하며 한국말로 ‘어서 오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따뜻하게 맞이하여 서로에게 진한 감동을 남기었다.

 이 학교는 환영식에서 교사들이 자신들의 소개를 서투른 한국어로 하여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포항고등학교 국제 교류단은 6박 7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도 3곳의 학교들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전파하며 진한 우정을 쌓았다.

포항고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19 상호 방문형 국제 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