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지난 17일 구미호텔금오산에서 평소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상담활동에 기여를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했다.
이 행사는 23개 지역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활동 결과를 결산, 학교에서 상담자원 봉사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은 유공자 격려와 새로운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창립 3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988년 4월 포항지역연합회 설립을 시작으로 23개 지역 2000여명의 상담봉사자조직으로 성장,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빛과 소금이 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년 이상 봉사활동한 회원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와 백양희교수의 ‘만다라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통찰’ 특강, 지역별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과 함께 불우학생들을 위한 모금활동, 프리마켓도 열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인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폭 예방 및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 단체로 발전하도록 방향을 모색하자”며 봉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현장에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봉사의 아름다운 손과 발로 상담의 사각 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