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연중으로 하며, 운영을 학생회 임원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하 여 하교시에 비를 막는 역할뿐 아니라 야간에 노란색 우산이 눈에 잘 띄어 안전한 하교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관 리하며 책임감을 높이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양심우산(노란색)을 배치하여 교우관계 개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포항고 교감(황병숙)은 ‘전교학생회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빠른 시일내에 시행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관리 및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계획을 실행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생회의 안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3학년 전교학생 회장(김00)은‘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비를 맞고, 집에 가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학교에 비치된 우산을 가지고 하교하게 되어 걱정이 없었고, 학생회가 직접 관리하며 공공재산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양심우산 대여의 장점을 말했다.

 양심우산에 대한 학보모들의 반응은 긍적적이며 특히 한 학부모는 ‘날씨의 변동이 큰 요즘 우산을 챙겨주지 못해 옷이 흠뻑 젖어 내일 교복을 어떻게 입혀 보내야하는 걱정이 있었다. 양심우산을 구비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