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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9-07-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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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욱현 영주시장을 뇌물수수혐의로 고발
정의당 경북도당은 (위원장 박창호)은 영주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와 함께 장욱현 영주시장을 뇌물수수혐의로 대구지방 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합니다.

돈사 허가와 관련 뇌물을 준 업자와 영주 시장의 처남이 제3자 뇌물죄로 1심과 2심에서 유죄가 확정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업자 이씨는 영주시장의 권유로 영주시장의 처남 권모씨를 만나 돈사 허가를 부탁했고 댓가로 뇌물을 주었다고 일관되고 진술했고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습니다.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면 피고발인인 영주시장이 뇌물수수죄의 범행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허가권자인 영주시장은 어떠한 조사도 받지 않았고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검찰의 봐주기나 외압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철저한 수사와 엄벌로 부패 없는 정의롭고 깨끗한 공직사회가 자리잡히기를 소망하며 수사가 미진할 경우 법원에 재정신청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또한 고발장 접수에 앞서 2019년 7월 30일 11시에 대구 지방검찰청 안동지청앞에서 고발의 취지에 대한 약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2019년 7월 30일

정의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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