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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바꿀 새 희망! 권영국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우리 4300여명은 대한민국 대표 노동인권변호사이자,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삶의 현장에서 함께해 온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주거리마다 벚꽃은 만개한 봄이지만 시민들의 마음과 민생은 아직도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더 힘 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간제 비정규직노동자, 일용직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장애인 등 우리사회에 투명인간으로 취급 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민생과 지역경제를 챙겨야 할 제 1야당은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후보를 공천하여 시민들을 더욱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후보가 출마한 것은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의 극치이자 특권정치, 좀비정치의 다름 아닙니다.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수십 년간 일당이 지배해온 기득권 정치로 경주는 나날이 퇴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학교와 일자리를 찾아 경주를 떠나고 있고, 지역경제는 계속해서 후퇴하고 있습니다. ‘고인 물이 썩는다.’ 말처럼 경주 사회는 고인 물과 같습니다. 고인 물로는 희망을 만들 수 없습니다.
기득권 정치를 바꿔야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고인 물을 흘려보내야 새로운 물이 들어와 새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일당독점의 지역정치, 기득권 정치를 시민들의 힘으로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걸어온 삶을 보면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권영국 국회의원 후보는 사회적으로 보장된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노동자, 여성, 영세자영업자, 장애인 등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시민과 함께하며 한길로 살아온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후보입니다.
떠나고 있는 경주를 살기 좋은 경주로, 스쳐 지나가는 경주를 머물고 싶은 경주로, 퇴보하고 있는 경주를 민생과 경제를 책임지고 살리는 경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복지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유일한 후보입니다.
경주시민여러분!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합니다.
경주를 퇴보시키고 있는 지역 기득권 정치를 기필코 심판해야 합니다. 경주시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민정치를 할 수 있는 권영국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하여, 우리들 딸과 아들을 위하여, 우리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생태계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권영국 후보를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03.31.
권영국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4,300여명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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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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