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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21-10-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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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사장 뽑느라 2천만원 용역계약’과 관련
□ 언론사명 : 부산 MBC
□ 보도일시 : 2021년 10월 20일(수)
□ 제 목 : 부산교통공사 사장 뽑느라 2천만원 용역 계약
□ 언론 보도내용 요지
ㅇ 부산교통공사 사장 추천해달라며 인력소개 업체에 2천만원 용역해
-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지방공기업 임원 뽑는 절차로 이례적
ㅇ 부산시 용역을 받은 업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은 임추위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있음
-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 추천을 관장하게 되어 있는데 외부 용역업체가 개입하는 방식이므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역할이 흔들릴 수 있음
ㅇ 교통공사사장 최종 후보자는 2명으로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을 거친 중앙 관료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용역업체 추천인임

□ 동 보도내용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
ㅇ 철도 분야 전문가 영입을 위해 채용전문기관에 지원자 물색을 의뢰하였으며
-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행정안전부)을 근거로 추진한 용역으로 일반적으로 채용전문기관의 용역비는 채용 직위 연봉의 30% 정도이나 협상을 통해 적정 가격을 산정한 것입니다.
ㅇ 채용전문기관은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 채용전문기관은 부산교통공사 사장 적임자를 물색하여 공모에 응시하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할 뿐이며,
- 임원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채용전문기관이 추천한 지원자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였습니다.
ㅇ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교통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는 3명으로 전기공학 전공 교수, 국토해양부 출신 관료, 한국철도공사 임원 출신으로 채용전문기관를 통해 지원한 사람은 1명입니다.

【참고】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행정안전부)

Ⅱ. 임원의 인사
차. 전문가 유치노력
○ 지방공사․공단의 장 및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우수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공개모집시에 자체 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하거나 채용전문기관, 대학, 관련단체 등에 의뢰하여 적격자를 추천받아 임원후보자로 응모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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