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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장 선거 이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목 : 국제 섬유 문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이미영입니다. 오늘 저는 민주당 남구청장 선거 후보이기 전에 남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내며 남구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한 미래발전을 위한 여러분과의 약속 중 울산 남구를 국제 섬유 문화 산업 복합 단지로 육성시키겠습니다.
현재 울산 남구는 석유화학단지, 조선은 동구, 자동차는 북구와 중구,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울산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남구의 석유화학단지의 경우 다른 자치구와 달리 원료만 생산 판매할 뿐 조선과 자동차처럼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는 남구지역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폴리에틸랜, 나프타 등의 섬유원료를 대구와 대불공단 등 다른 도시로 공급해주는 차원에서 완제품 생산 단계까지 육성, 섬유 문화 단지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구 삼산, 대현, 야음 등 중부지구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농산물시장 자리에 신설되는 문화산업 복합단지에 화학섬유 관련, 예술관광 상품 전시회와 K-패션쇼를 정기적으로 열겠습니다.
또, 울산대공원과 두왕로 일대는 사회적 기업형태로 옻칠 연구소 및 섬유단지를 협동조합방식으로 유치토록 할 것입니다.
남구 여천 선암 장생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은 태광산업 효성바스프, 코오롱, LG화학과 연계, 울산지역 대학에서 배출된 전문인력을 대구 등 타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일자리를 창출 및 취업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위치한 남구 서부 지역은 화학섬유 교육연구 단지로 육성, 중국과 일본 유학생을 매년 300명 이상 유치하여 국제 섬유 예술 과학 대학을 울산대와 연계해 설립토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교육부가 지난해 전문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편성한 고등직업교육지구 (하이브) 사업비를 지원받고 모자라는 예산은 구청의 예비비로 충당토록 하겠습니다.
문재인정부 당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하이브) 사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3년간 국고 및 지방비 총 1350억 원을 투입키로 한 바 있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현재 울산과학대가 남구청, 춘해대와 연합체를 구성, 오는 2025년까지 45억을 지원받아 고등직업교육거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을 마중물로 남구 석유화학단지와 연계한 국제 섬유 예술대학교가 설립되고, 전문교육 기관체제가 구축되면 세계섬유 수출 5대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k-패션 산업을 울산남구가 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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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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