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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북구청장 선거대책본부 출범
존경하는 울산시민, 북구주민 여러분.
진보단일 후보. 민주노총 후보. 김진영 북구청장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알립니다.
울산 북구는 1997년 개청 이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큰 변화를 가져온 곳입니다. 곧 있으면 인구 22만명에 육박하는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북구가 발전하면서 젊은 세대가 유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젊은 세대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고, 연애할 수 있고, 아이를 낳고, 돌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부족한 곳이 바로 북구입니다.
노동자의 삶은 어떠합니까? 대기업은 4차 산업전환을 핑계로 노동자가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막고. 북구청은 매년 현대자동차 퇴직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을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북구의 행정능력이었고 그들의 수준이었습니다.
북구 주민들을 각자도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있는 북구.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김진영 선거대책본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북구 행정 곳곳으로 옮겨오기 위하여 구청장 직속기구를 설치를 공약하였고, 노동정책을 총괄할 것입니다.
노동정책은 물론이고 북구청의 행정을 기초부터 확 뜯어고쳐야 합니다. 북구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 중에 아동과 청년, 여성, 젊은 부부,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수혜성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사업을 개발하여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살기좋은 북구 만들어내겠습니다.
또한 열악한 중소영세기업의 노동자의 고용을 지키고, 착하게 기업활동을 하는 사업장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진보란 무엇입니까? 이대로는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며 세상을 바꾸자며 들고 일어나는 운동입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뭉쳐야 합니다. 그 선봉에 노동자가 있었고, 노동진보정치가 바로서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진보진영은 지난 10년 분열되었던 날들을 반성하며 다시 뭉쳐서 뛰고 있습니다. 김진영 선거대책본부는 다시 한 번 진보단일 대오를 구성하여 노동자와 가족들의 삶을 지키는 대장정의 깃발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 북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노동자 동지여러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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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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