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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ㆍ작성일	2017-08-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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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
오천지역은 오어사 관광개발, 항사댐 건설, 냉천 수변공원조성사업, 해병대 사격장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 등 당장 추진해야 될 각종 현안사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 사업의 성공여부에 따라 오천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아니면 현재에 안주하느냐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금이 바로 그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오천은 특정 사안을 놓고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걱정스럽고 우려스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천지역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우리의 염원이 무산될 우려가 있다면 가만히 두고 볼 일이 아닌 것이다.

이에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오천지역 각 단체장들은 더 이상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의에 찬 심정으로 오천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화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한다.

1. 경북도와 포항시는 △오어사 관광개발 △항사댐 건설 △해병대 사격장 이전사업 △냉천 수변공원조성사업 등 오천지역의 미래발전을 결정짓는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

2. 경북도와 포항시, 국방부 등 관계당국은 △오어사 관광개발 △항사댐 건설 △해병대 사격장 이전에 따른 부지개발 등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의사결정 부분에 대해서는 오천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

3. 우리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오천지역 각 단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4. 최근 불거진 오어사 주변 숙박시설 건립과 관련해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이 조장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당연할 것이며, 더 이상의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5. 우리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오천지역 각 단체는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지역 화합 및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각 단체 대표 일동
1. 오천청년회
2. 오천청년회 특우연합회
3. 푸른포항21 오천위원회
4. 오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5. 오천읍바르게살기위원회
6. 오천읍방위협의회
7. 국제와이즈멘 오천클럽
8. 오천자원봉사센터
9. 문덕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10. 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11. 새마을부녀회
12. 생활개선회
13. 문화가족회
14. 포항강남로타리클럽3630지구
15. 오천읍 체육회
16. 오천읍 재향군인회
17. 자유총연맹 오천읍분회
18.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
19. 오천사랑해병대사랑회
20. 여성의용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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