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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축제
‘음악+웹툰’…경주 황리단길 축제 9일 개막
- 경북음악창작소 [STAY.G 054×황남동카니발] 첫 개최 -
- 실내외 라이브공연, 웹툰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풍성 -
경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 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오는 9일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STAY.G054×황남동카니발](이하 카니발)을 개최한다.
창작소는 그간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뮤지션을 양성하고 경북 내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카니발 또한 그 노력 중 하나로,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문화를 황리단길에 옮겨와 도내 대중음악 프로젝트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카니발은 경북 음악창작소와 황리단길 내 복합문화공간 ‘어서어서’, ‘배리삼릉공원’, ‘노워즈’, ‘흐흐흐’에서 진행되는 △실내 라이브 공연, 서울인디뮤직페스타(SIMF) 지역교류전과 연계하여 봉황대-금관총 사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실외 라이브 공연, 경북웹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공연과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실내 라이브 공연은 14시 ‘어서어서’를 시작으로 각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장소별로 초청 뮤지션과 창작소 지원 뮤지션 각 1팀이 배치되어 공연하는 방식이다. 초청 뮤지션으로는 ‘권나무’, ‘빈센트블루’, ‘불고기디스코’, ‘넉살×까데호’, ‘타이거디스코’가, 지원 뮤지션으로는 ‘종코’, ‘동영’, ‘혼즈’, ‘밴드기린’이 참여한다.실외 라이브 공연은 15시 10분부터 시작된다. 초청 뮤지션으로는 ‘더 보울스’, ‘갤럭시익스프레스’, ‘허클베리핀’이, 지원 뮤지션으로는 ‘나의 노랑말들’, ‘롱아일랜드재즈밴드’가 참여하여 인디뮤지션 간 지역 교류를 목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13시부터 경북웹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싱잉볼요가 힐링 프로그램, 4컷웹툰그리기체험, 웹소설작가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구글폼(https://tinyurl.com/2p9anhnj)을 통해 각각 신청 가능하다.뮤지션별 공연장소 및 타임테이블 등 카니발 전반에 대한 정보와 공연 상세내용 등은 경북 음악창작소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054soundvill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경북웹툰캠퍼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webcam_gyeongbu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도민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경주에서 즐겁게 카니발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도내 대중음악 프로젝트 활성화와 웹툰 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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