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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20-01-2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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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4∙15 총선 출마
김경원 전.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일 4∙15일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경원 전.대구지방국세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영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축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다.

이어 지역 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예산이나 정계∙재계∙학계의 인맥과 정책개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고 싶다는 심정으로 출마를 하였다.”라고 했다.

김경원 전.대구지방 국세청장은 영천지역 출신으로 75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년간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에서 근무하였고 미국유학을 통해 이론과 현장실무에 능한 관료출신으로 퇴직 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캠프 상근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에서 정치 생활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으로 있다.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자유한국당 경선 참가와 출마선언을 후 설 명절 전에 지역에 내려와 예비후보 등록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경원 국회의원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여러분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제 21대 국회위원선거에 영천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코저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자유시장 경제는 무너졌고 국가부채는 700조가 넘으며 재정수지는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폭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고립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한미동맹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정과 정의의 개념이 흔들리고 국민통합과 협치와 소통의 사회는 무너져 갈등의 사회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을 돌아봅시다
지역발전을 이끌어야할 리더의 도덕성 문제로 긴 세월 지역발전이 침체되어왔고 생색내기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많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먹고사는 문제에 신경쓰기보다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에 눈이 어두웠던 리더가 있었다는 과거의 아픈 상처도 안고 있습니다.

리더는 공공의 이익을 앞세우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있어야 하며 개인의 사생활에 있어서도 잘못이 없어야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13년전(2007년) 서민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패권주의 정당정치를 바꾸어 보고자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12년동안 고향에서 살았습니다.

최근 1년간은 정치를 그만 둘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시민이 무엇을 요구했는지 저의 오류는 무엇이었는지 어떤 착오를 한 것인지에 대해 뒤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거나 이끌려고 하는 리더들의 행태와 정책감각과 행보가 주민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알았기에 삶이 힘들어지고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4∙15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의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중앙경제부처에 근무하였으며 지금의 한국당 이전부터 중앙당에 관여도 하여 중앙과 지방의 인맥에 밝으며 오랫동안 지역에서 살아서 지역의 사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살리기에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여러분과 같이 해 보고져 하는 저의 간절함을 호소합니다.

[김경원이 걸어온 길]

■ 학력
- 금호초등학교, 경대사대부설(속)고, 영남대, 미국위스콘신대학원, 서울시립대박사과정수료

■ 경력
- 제18회 행정고시(1975년)
- 재무부10년, 국세청 20년
- 대구지방국세청장, 국민연금공단감사
- 이명박대통령후보, 박근혜대통령후보선거 캠프상근
-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현)

■ 저서
- 신 실용주의로 세계일류국가만들기(김경원외 6인공저)
- 김경원의 영천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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