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극복 인간형?
장동선 뇌과학박사(궁금한 뇌연구소 대표)가 8일 아침 구미시청에서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독일하에델베르크대를 졸업,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전략팀장으로도 근무한 바 있는 장박사는 이날 주제를 압축한 내용인 1998년 개봉작 영화 <GATACA>에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아이(흙수저)와 뛰어난 유전자만 모아서 만들어진 <금수저>의 형제지간에 다룬 이야기에서 늘 열등생인 흙수저는 일확천금의 도둑, 범죄자로 전락한 상황에서 형사가 된 금수저에게 붙잡혀 형제지간의 사활을 건 게임, 수영 레이스를 통해 이긴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정했다.
유전자조작으로 <금수저>가 늘 이겨왔던 수영을 대결로 정했던 것이다.
(흙수저)는 동생과의 수영에서 오랜기간 자신이 늘 패배를 했기에 끊임없는 노력을 했고 마지막 게임에서 이겨, 훔친 일확천금을 자신의 손아귀에 쥐면서 자유를 얻는다는 이 영화를 통해 "아무리 우수한 사람이라도 노력에는 당할 제간이 없다"는 결론으로 'AI로봇일지라도 노력하는 인간에게는 당해낼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며 구미시 공직자의 건투를 기원했다.
ChatGPT가 지난 6개월여 아무리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구슬을 꿰어맬 수 있어야 보배로 만들고 그런 사람이어야 가치를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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