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영국 참사관으로 근무를 하다 탈북한 태영호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22일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않는다"를 주제로 부산시청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시민에게 강연했다.
▲ 통일, 어떻게 하면 빨리 가능한가?
영국에서는 현재 25%가 이민자들로 자국출신을 뽑으면 당수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현재 인도출신이 영국 수상이 된 것처럼 다양성을 존중, 이민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ㅡ 막스레닌의 사회주의가 중국, 소련, 베트남 등과 북한이 다른 이유는 <세습>을 하고 있기에 4대째에는 세습을 끊어야 한다. 다양성이 사라졌던 것이다.
ㅡ 북한 MZ세대와 김정은이 벌이는 소리없는 전쟁은 치열하다.
방송에서는 자유연애와 자본주의 패션을 비판하며 연일 벌칙을 가하고 있지만 북한 젊은이들의 K한류에 갈망은 그 속박에 굴하지않고 맹열하게 저항하고 있다.
ㅡ 북한의 시민혁명은 언제쯤?
김정은이가 40~50대쯤을 준비해야 한다. 평양의 명문대생들조차 현재 서울말과 서울의 청년들이 사용하는 비속어(ex 좋다 → ㅋ ㅋ ㅋ)를 사용하는 등으로 교육과 행동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들이 사회인으로 정착한 시기가 적기다.
▲ 통일과 탈북자
태 최고위원이 자신이 장가를 들기위해 처가에 인사를 하러갔는데 삼중의 경비 초소를 지나야 닿을 수 있었던 집안에, 별을 단 장성이 십여명인 백두혈통이었고 부인, 오혜선 씨를 탈북으로 이끌어내는데 2년이 걸렸다.
"나 같은 사람도 남한에서 받아줄까"를 의심했던 것이다.
자유와 민주를 겪어보지 못했던 북한사람들에게는 일제시대 ㅡ 소련 공산당의 점령 ㅡ 북한의 3대 세습 70년 시간이 이 사람들에게 '자유와 민주가 뭔지도 모르고 독재의 사상에 함몰'되어 있다.
북한의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득권층들에게 중국에 살고있는 20만 탈북민들 등을 통해 한국으로 넘어와 있는 3만4천명이 자신과 같은 성공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이 정보가 전달되도록 해야한다.
▲ 위대한 땅,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해야
부산은 <임진왜란 부산포해전> 6.25전쟁 첫날, 한강 이남으로 3~4일여 못내려오도록 만든 북한 백두산호의 600여명 특수부대원들을 부산앞바다에서 쓰시마 근해에까지 쫓아가 수장시킨 <대한해협전투> 등 대첩의 땅이다. (600명의 특수공작원을 태운 백두산호가 전쟁 첫날 부산에 상륙, 교란작전을 폈을 경우를 상상한다면 6.25의 양상은 ....)
맥아더가 최전선에서 후퇴 안한 학도병의 "집으로 가고싶다"가 아닌 "총과 탄약이 필요하다"는 진정성을 통해 트루먼에게 <한국전 참전>을 결정토록 한 후, 군수물자를 부산으로 들여오도록 한 위대한 그 땅인 부산시,
<국민의 힘>은 남한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 국민의 힘, 다양성의 힘을 발휘해 통일로 이끌도록 하겠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의장 및 강석호 자유총연맹총재는 이날 축하 연사로 나와 자유가 있는 곳과 없는 곳에서 살아 본 경험자가 말하는 '자유', 이구동성으로 "자유는 지킬 힘이 있는 나라만이 누릴 수 있다"고 했다.
▲ 대한민국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행은?
수출기업의 경쟁력은 제조원가 경쟁력이고 미국, 중국 등이 큰소리치는 것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큰 내수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내수시장이 5천만에 불과한 한국의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을 통해 1억2700만 시장을 내수시장화, 관광산업 활성화와 비교우위 산업간 협력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미중간 파워게임과 북극 불곰의 침략행위에다 문재인정부에서 소주성 정책으로 인건비를 급격히 올린 탓에 수출경쟁력 약화로 한국은 지난 1년여 무역적자로 경제마저 휘청거리며 희생양이 되는 상황이다.
<윤석열대통령의 방일>이 대일 굴욕외교가 아닌 일본을 한국의 부족한 내수를 확대, 비교우위 산업간의 협력으로 수출경쟁력 강화차원의 전략적 동맹이자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인구대국의 이웃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자유를 누릴 또 다른 방도일뿐이다.
대통령의 수출영업사원 역할, 이런 상황을 방일굴욕외교라고 깔아뭉개는 민주당 국회의원과 진보세력 등이 알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