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 이래서 뭐가 되겠닝교?
생산성 -과학적 - 효율성 높여야 할 때!
전국의 병의원이 해외방문객 등 코로나바이러스(CoV19) 의심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체온측정기를 병원출입구에서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몇가지 제도와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군다나 CoV19의 경우 해외여행이 없는 사람은 물론 잠복기가 2주일여 지나서 나타나는 등으로 의심 내지 확진 환자의 동선 흐름 파악은커녕 환자관리가 더욱 체계화, 엄정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다중시설은 물론 병의원조차도 출입자 관리가 후진성을 못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특히 16~17일 서울에서 해외여행도 하지않은 80대의 환자가 29번째 확진환자로 판명남에 따라 그간 영남권에는 하지않던 병의원까지도 부랴부랴 출입문에 감지기와 출입자의 연락번호를 기록하느라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동국대경주병원과 일산병원이 CoV19 의심환자는 이미 한달여 전부터 출입토록 한 응급실에는 체온계를 측정했다고는 하지만 경주병원의 정문에는 17일부터 측정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화번호를 기록하는 것과 체온 측정계의 시간대가 일치시키기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추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환자와 연락처를 연결하기가 쉽지 않는 것으로 취재했다.
특히 체온측정계는 열감지기기가 노트북PC로 출입시간대까지 즉각 기록되는 반면 연락번호는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해당 번호가 어떤 사람인지는 연결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취재했다. ' 하지만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전국 주요 종합병의원 건강검진소나 LG전자서비스센터마다 설치된 (주민번호 또는 전화번호 입력 System)번호표발급기를 이용한다면 해당 환자의 출입시간대와 체온측정기의 시간대를 연결시키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이 의심환자는 물론 나중에 밝혀진 확진환자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군다나 손으로 작성한 전화번호는 일일이 전산으로 작업화를 하지 않는 등 현행 병의원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허비를 하는 비효과적인 상황임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부문에 업무개선과 표준화, 과학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