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를 우회하는 하천변 도로는 20여 년이 지나는데도 지목상 논으로 방치해 놓고 15억여원의 혈세 보조금 등을 지원해 8년여 간 공장 등으로 허가, 건설 후 운영했다.

당시 사업자는 35억7000여만 원을 변제하지 못해 지난 2017년 부도를 냈다.

 경매를 받은 외지 사람에게는 2002년 경북도에서 제정한 조례<연결금지구역>를 빌미로 통행을 막아 경매낙찰금 11억8000 포함, 32억8000을 투자하는 등 올해까지 4년여째 인건비, 금융비용 등 고정비가 지출, 피눈물을 흘리며 하루가 숨이 넘어가는 투자자에게 생트집을 잡는 경북도 제1의 도시, 

<쌀가공>사업 등 건물에 혈세 보조금을 지원 후 기계 보조에 추가 5억여 원 등, 1금융권에 총 28억여 원이 대출되는 등의 사업이었음에도 공장 내부에는 기계는커녕 텅텅 빈 곳......    

편도 1차선의 지방도로에 가감속 차선 100여 미터까지 설치해 허가를 내기 그 이전 30~50여년 간 벽돌공장으로도 운영되었다는 이곳은?

한편 최초 허가를 한 이와 유사한 시기, 뉴스의 이곳에서 이웃한 읍면동의 일제시대에 만든 지적도상 도로 만으로 맹지에다 보조금 10억 원을 지원해 요양시설 건축을 하다 불법이 드러나자 5년여에 걸쳐 4억여 원을 추가 지원해 하천변에 별도의 도로를 내는 등의 사례(기자수첩 및 특집뉴스 코너 참조)도 있다.

이용도 하지못하는 지목상 만의 도로를 활용한 보조금 지급으로 사업을 하게 한 후 휴.폐업 등으로 혈세낭비와 민생을 어지럽히는 사안을 지난 2005년 이후 얼마나 되는지, 전국적으로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100년이 된 지적도를 이용해 이러한 사업을 유도한 건축설계사 등을 포함한 사깃꾼 브로커와 그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그것에 발생된 이익을 편취한 듯한 그들은 누구인가.......   

바다조개 등을 넣은 칼국수로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40여 년을 일구며 시골의 정과 선후배의 근간을 철칙으로 삼던 전임 대표가 최근 수년 간 얼굴도 안 내밀고 혼자서 끙끙 앓았던 이유를 이제서야 ..... 

30여명의 지역 일자리와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전 현 두 명의 사업자를 모두 부도로 이어지도록 할 수 있는 사기꾼들은 누구누구일까?      

ㅡ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