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점검표본(3) 대송 칠성천 합류지점에 교량과 제방
실개천, 건천이었던 곳이 폭우로 하천을 가득 채우며 흐를 경우 교량과 교각, 하상이 어떠냐에 따라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며 피해를 불러왔다.
게다가 두 곳에서 합류하는 지점에서 불과 50미터 이내 교량의 교각이 20여미터 하천의 흐름을 막으며 건설된 바람에 물은 범람했고 그것도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곳으로 흘러넘쳤다.
특히 이 제방의 들판 방향에는 최근 수년 전 제방을 아스팔트로 포장하며 성토를 하는 바람에 지대가 낮은 곳으로 흘러넘쳤으며 더군다나 교각이 두 개 가량 물막이를 한 후 건설이 된 교량의 100여미터 위에는 차수벽이 20cm가량 낮게 된 곳으로 범람이 집중됐다.
지난해 9월 6일 0시부터 5~6시간 동안 375mm와 386mm가 각각 쏟아진 곳에서 벌어진 하천과 교량의 주변, 인가에 침수피해를 입혔다.
들판 방향의 제방이 더 낮았다면 제방 주변 논의 벼가 쓰러졌을 것이고 단 몇 시간 정도만 침수가 있었을 피해였음에도 가옥이 밀집한 곳의 제방이 낮고 차수벽에 문제로 인해 사람이 거주하는 집과 재산의 피해가 컸던 곳이다.
폭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물론 세금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자연재해 점검의 표본으로 삼아야 할 곳인 것으로 취재를 한 곳이다.
|
구분 |
누계 |
00시 |
01시 |
02시 |
03시 |
04시 |
05시 |
06시 |
07시 |
08시 |
09시 |
10시 |
|
평균 |
224.1 |
16.8 |
19.9 |
27.1 |
33.6 |
32.5 |
40.9 |
39.2 |
12.8 |
1.0 |
0.3 |
0.0 |
|
시내 |
344.9 |
20.5 |
23.9 |
33.5 |
50.7 |
73.4 |
73.3 |
58.3 |
10.8 |
0.5 |
0.0 |
0.0 |
| 1 |
구룡포 |
321.5 |
13.0 |
26.0 |
27.5 |
35.5 |
10.5 |
43.5 |
104.0 |
61.0 |
0.5 |
- |
- |
| 2 |
연일읍 |
375.5 |
28.0 |
37.0 |
54.5 |
64.5 |
60.5 |
62.0 |
62.5 |
5.0 |
1.0 |
0.5 |
0.0 |
| 3 |
오천읍 |
463.5 |
18.5 |
26.0 |
49.5 |
84.5 |
69.5 |
99.5 |
101.0 |
13.0 |
2.0 |
0.0 |
0.0 |
| 4 |
대송면 |
386.0 |
33.0 |
46.0 |
60.0 |
89.0 |
71.0 |
72.0 |
15.0 |
- |
- |
- |
- |
| 5 |
동해면 |
505.5 |
20.0 |
27.5 |
54.5 |
79.0 |
74.5 |
104.5 |
116.5 |
27.0 |
1.5 |
0.5 |
0.0 |
| 6 |
장기면 |
270.5 |
16.0 |
18.5 |
32.5 |
20.0 |
10.0 |
29.0 |
88.0 |
56.5 |
- |
- |
- |
| 18 |
오천갈평 |
412.0 |
45.0 |
44.5 |
61.0 |
55.5 |
61.5 |
100.0 |
44.5 |
- |
- |
- |
- |
(2022년 9월 6일 힌남노 태풍 당시 강수량 통계 ㅡ 포항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