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0月 4 日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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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작성일 2023-04-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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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마감, 피해사례 - 한국도로공사(1)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이 고속도로와 고압철탑 건설을 위해 국도에서 진출입로와 레미콘공장 운용에 도랑을 메우며 비롯된 폭우로 산 아래에는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지난해 9월 폭우로 비롯된 침식이라고는 하지만 공사의 마감을 부실하게 하는 바람에 이곳에서 500여미터 하류에 위치한 농부의 버섯사(아래 두번째 사진)와 논 밭이 초토화되는 피해를 입었다.

모래와 유사한 마사토 재질로 이루어진 산의 중턱인 곳에서 쓸려간 흙과 돌 등이 물길을 막아 집과 창고, 기자재, 밭 등으로 물길이 바뀌도록 했던 것이다.(지난 1959년 사라호 태풍에도 괜찮았던 곳이었던 것으로 취재했다)  
▲버섯사 북쪽 두 개의 골짜기가 합류하는 지점이 2023년 1월에도 하천과 계곡이 아닌 황무지나 공사판을 연상하도록 만든 초토화된 하천과 버섯사에 딸린 밭의 형상  

하지만 한국전력(송전부) 등 공기업에 의해 비롯된 민가의 피해에도 해당 공기업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듯한 임기응변과 궤변을 늘어놓으며 9개월여째 피해를 입은 농가는 눈물만 흘리고 있다. 

영남뉴스가 지난해 최초 정보공개를 통해 받아 본 자료에는 철탑을 건설한 지 10여년이 지났다고 했지만 최근 수년 새 해당 철탑은 이설된 것이라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관계자에게 질의를 했다.

하지만 송전부서 담당자는 업무 변경이 됐다며 지난 1월 다른 직원이 연락을 하겠다고 한 후 이들은 자신들이 범한 행위에 대해 서로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듯 함흥차사다. 정보공개도 형식만 갖춘 공개로 미적미적 시간끌기와 담당자 교체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공사 시기 및 완공 후의 관련 자료에 응하기는커녕 전형적인 갑질이 국민의 알권리를 제공하는 언론에게까지 행해지고 있다. 

한편 토함산을 기준으로 동 서 남 북 모두 지난해 힌남노 태풍에 따른 폭우로 인해 부실 개발 등의 원인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피해가 따랐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전력과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으로 인한 민간의 피해에 대해 반드시 원인분석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포항-울산간 고속도로는 2016.6월에 준공, 고압철탑의 이전 건설은 그 보다 3~4년 늦은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도로공사는 2005년 이후 연간 매출액 20억여 원씩을 올리던 버섯사의 젊은 귀농자에게 피해에 따른 복구와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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