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정치행정가, 자연속-인구희소지의 등대-대중교통이정표!
몇 km를 가야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 있는 시골, 노약자와 관광객일수록 대중교통의 이동 위치의 중요성은 깜깜한 바다에 등대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농어촌, 시골지역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이유로 홀대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사방을 둘러봐도 산과 바다만 있는 울진군에서 지난해 민선8기로 당선된 '군민우선 책임행정' 기치의 손병복 군수가 최우선 실천(2)에 나선 것이 18일 이른 아침, 군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지방의 중소도시는 벌써 10여년 전부터 시행에 들어간 버스정류장에 노선버스의 위치 표시와 도착시각을 알리는 대중교통 이정표,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기업인 출신으로 말 만의 정치가 아니라 실천행정, 일등 울진군민으로의 지난 3월, 첫번째 실천인 공부하는 울진군정과 군민, 목요특강(1)에 이은 두번째 군정, 역점사항이다.
문제점과 과제 도출 및 명확화 → 원인분석 → 대책수립 → 담당자 지정 → 해결책 마련 → 추진 일정 명확화 등 Process의 System관리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는 게 기본이 되는 30여년 경영활동의 경험자다.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도입 후 30여년 간 양두구육, 자화자찬, 임기응변, 동문서답, 성동격서, 보여주기식 쇼에 익숙해진, 알짜배기는 모두 떠나보낸 TK지방의 어처구니없는 정치행정(www.ynnews.pe.kr의 특집뉴스와 오피니언ㅡ기자수첩에 지난 20여년 취재 내용 참조), 이러다보니 중앙 정부기구조차도 TK를 호구로 여겼다.
늦게나마 서민, 약자를 위한 실천, 실행의 바람이 불기시작한 것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