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5月 27 日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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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작성일 2020-04-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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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核이라꼬? 자주.자립.자강이 먼저 아닌가?
탈핵(脫核)을 주장하며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돌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핵폐기를 위한 전국네트워크,

이 단체가 지난 25일 울진군청사 마당에서 행사 직후 기자는 전날 저녁부터 아래의 너댓가지의 질문을 했다.

중국은 한국 서해안과 접해있는 연안에 2035년까지 14억 인구의 미래먹거리인 4차산업혁명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원전 100기를 추가 건설한다는 데 그게 터지면 서너시간 이내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데 그곳에 먼저 탈핵과 탈원전을 하도록 시위를 해 볼 의향 없는지?  

북한은 이미 핵폭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그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남한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먹이감을 향해 협박을 하고 있는데 북한에 가서 먼저 탈핵을 주장하는 게 맞지 않느냐? 

특히 주변국이자 동족인 북한과 중국은 각각 핵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나라는 국민과 국가를 먹여살리는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는 것에도 반대를 해야 할 우선 순위가 뒤바뀐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탈원전으로 인해 에너지인 원전건설을 호구지책으로 삼고 있는 2000여명의 두산중공업 직원을 비롯한 1만여명 식솔의 밥줄이 끊기고 있는 중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탈원전으로 연간 10조원 이상 이익을 내던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수원의 사정이 왜 1조 수천억씩 적자로 돌아서는 지 아느냐?

한국전력이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전기세를 인상할 경우 빈익빈부익부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 서민들의 상황이 어떠할 것이며

그렇지 않아도 지난 
1986년 민주화 이후 인건비가 올라 제조업 경쟁력이 야금야금 약해지며 
1990년대 초반부터 신발, 섬유, 의류 등의 경공업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 철강, 조선에 자동차와 부품산업까지 중공업이, 
2010년대에는 휴대폰, 반도체 등 최첨단산업마저 인건비와 각종 비용이 저임의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에 비해 제조업의 경쟁력이 낮아져 공장들이 빠져나가는데 

시시각각으로 내수시장이 큰, 즉 인구가 많은 나라로 공장들이 빠져나가는 게 눈에 훤히 드러나는데도 정치인은 없고, 정치꾼들만 우글거리는 이 나라의 몰골 안보이나?

이스라엘이나 스위스 같은 강대국 곁의 강소국이 아니라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GREECE)나 남미의 페론주의 (Peronism)와 우고 차베스(Hugo Chavez)가 벌이는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와 같은 형편없는 국가로 추락 중인 게 안느껴지나?

탈원전으로 전기세마저 인상되면 그나마 몇 남지않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은 더욱 추락, 해외탈출을 가속화 할 것인데 이 나라에서 뭘 해먹고 살아갈 것인지 생각을 해 보셨나?

수출 제조기업의 원가계산서 들춰 볼, 세계 유수의 경쟁국들과 원가 경쟁을 시시각각 벌여본 사람이 정치판에, 또는 그 보좌관을 누가 두고 있는 지 아는가?    

부존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지난 1958년 이승만정부에 의해 정부조직 내 원자력과를 설치한 이후 60여년 간 수천억달러를 투입해 자력으로 원전 지식과 기술을 축적,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앞선기술이라는 APR1400노형을 개발, 

국내총생산(GDP)의 70% 이상을 해외에 수출을 해야하는 판인데, 그것도 가난한 국민들을 먹여살리는 복지기금, 생명줄 역할을 하는 순수한 국내기술의 천연자원 이상의 가치를 왜 못하게 하느냐?

더군다나 중국은 지난 1840년대 아편전쟁 이후 100년의 잠에서 깨어나 1972년 자본주의를 도입하며 도광양회(韜光養晦)를 기치로 교언영색(巧言令色)과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철면피 얼굴로 어슬렁거리다 불과 30여년 새 2000년에 들어  

1900년대 초부터 100여년 간 세계 경찰국가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G2로 발돋움 해 한반도를 비롯한 먹잇감을 찾아 언제든 덮칠 수 있는 상황인데,

특히 탈핵을 주장하며 외쳐대는 "체르노빌의 방사능 피폭의 운명"을 겪기 이전에 한반도는 이미 지난 150여년 전의 18~19세기  서양열강들에 의해 포위되어 자립할 힘이 없으면 언제든 주변 강국에 의해 식민국으로 다시 전락할 위기인데 탈핵과 탈원전이 왜 우선이어야 하는가? 

등을 질문했지만 이 어떤 것에 대한 그 누구도, 해명도, 답변도 하지못했다. 집회를 하기 전에도, 집회장소에서도, 하고 나서도 두어명의 연락처로 요청한 질의를 했지만 함흥차사였다.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이치에 전혀 부합되지 않은 푸락치나 정치 선동꾼들이나 벌이는 상황이 백주대낮에 선량한 국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다.     

약자가 강자에게 잡아먹히는 약육강식(弱肉强食), 정글의 법칙 보다 더 처절한 한반도를 둘러싼 한 치도 예상하기 힘든 동북아 정세에 깨춤을 추는 어리석은 일부의 사람들이 이 나라를 또 다시 수렁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름도 밝히지 않으면서 활동하는, 특히 종교단체를 지칭하면서 소속과 이름은커녕 세례명도 알리지 않는 사람이 모여있는 이들 단체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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