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재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마을 곳곳에 대나무가 말라죽어 있거나 죽어가고 있다.
이 상황은 포항시와 영천시의 경계인 영천댐상류의 자양면 충효리와 포항시 죽장면 지동리 69번 지방도 주변에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대해 포항시 녹지과 관계자는 "대나무가 꽃(60년 주기 說)이 핀 다음에 집단 고사를 하는데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으며 2~3년 후 새 순이 올라와 회복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림청을 비롯한 관련 정부 부처에서는 이와 관련해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우주의 신비, 모든 물질과 생명체의 원자를 연구하기 위해 3200억 여원을 투입, 세계에서 새번째로 개발했다는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와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입자 가속기 (粒子 加速器: particle accelerator)로 물질의 미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원자핵 또는 기본 입자를 가속, 충돌시키는 장치 등의 <포항가속기연구소>까지 두고서 원인을 모른다는 것은
해당 관계자의 고정관념과 편견이 만든 무기력과 관련 단체와 조직 부서장의 자극, 동기부여, 지휘력 등 지도력의 결핍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죽었다가 2~3년 사이에 다시 부활하는 대나무의 신비를 인간의 생명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데도 배 부른 사람들은 가치조차 못느끼다니.......
아궁이에는 불이 활활 타오르는데도 인사권을 가진 조직원들의 눈치나 보며 자극은커녕 동기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궁리조차 하지않는 기관에 혈세를 쏟아붓고 있는 게 어디 한 둘인가?
동양의 비서(祕書)라는 동의보감으로 한의학을 발전시켰지만 이 나라에 지천에 널려있는 개똥쑥으로 중국의 투유유 교수는 말라리아 치료용 성분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발견해 지난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 차이와 죽은 대나무가 부활하는 신비는?
60년 주기설, 대나무꽃의 과학적 근거는?
고사 후 2~3년만에 부활을 할 수 있는 대나무 생명력의 근원은?
펄득거리는 활어시장 대비 냉동물 선어시장의 수산물 가격 차이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보여지듯 공공부문에서 직원들의 펄득거리는, 주기적으로 자극, 교육훈련과 결과의 피드백에 따른 동기부여를 시스템화하지 못하는 조직과 단체, 지방, 국가는 서서히 사라져 갈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