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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버리면 희망과 돈이 보인다
ㆍ작성일: 2021-03-09 (화) 23:19	ㆍ추천: 0

대한민국 산업도시가 울산공항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위치한 북구와 동구 등지에서 남구와 중구권 석유화학단지 및 남항, 구울산역(현 태화강역)을 잇는 8차선의 31번국도 역할겸, 오랫동안 명촌교 하나였다.

그러던 게 현대중공업 등의 직원이 주로 거주하는 동구 방어동에서 남구 매암동을 연결하는 1800미터의 현수교인 울산대교(아래 야간의 교량 사진 참조)가 2015년 6월에 건설되며 24시간 북적이던 명촌교는 한 숨 놓았으나 여전히 만성지체 구간이었다.

더군다나 오래된 도심인 중구에서 남구 신도심을 비롯해 시청과 공업탑로터리 및 양산, 웅산, 언양 등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태화교, 번영교 등지로 돌아가야하는 번거러움과 교통지체는 도시와 그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떨어트렸다.

이에 송철호 울산시장은 구도심과 태화강의 지류인 동천(東川)변에 최근 3년여 사이에 대단위 새 아파트단지가 우후죽순식으로 들어서며 남구 삼산동 등의 신번화가와 구도심을 잇는 1000억원대의 제2명촌교의 건설을 국토부에서 승인을 받으며 주민의 편리는 물론 자산가치 상승과 신도심화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