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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본문내용 작성일
'영국病' 닮아가는 민노총의 구태
생산성보다 높은 임금 받아내고청년 일자리 빼앗는 귀족노조위원장 구속에 "총파업으로 복수"국가경제 아랑곳 않고 이익 챙기다대처리즘·분노한 국민에 굴복한80년대 영국 노조의 교훈 새겨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 추진한 대장구역 개발 사업이 이상한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2021-10-03
대통령 후보의 자질
“정상(頂上)에 오른 사람은 정상(正常)이 아니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지도자가 된 사람에겐 보통 사람과 다른 비범한 면이 있음을 강조한 말일 게다. 그러나 정상이 아닌 자가 정상이 됨으로써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21세기 들어 정치지도자가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고.. 		2021-09-16
모비 딕을 쫓는 이유
모든 것을 파괴할 뿐,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를 향해 돌진하고 네놈과 끝까지 맞붙어 싸우리라. 지옥의 한복판에서라도 나는 너에게 작살을 던지고, 오직 증오를 담아 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너를 쫓으리라. 저주받을 고래여, 갈가리 찢길지언정 네 몸에 묶여서라도 너를 추격하리라! 자, 이 창을 받아라!.. 		2021-09-15
정치꾼의 미래 vs 기업가의 미래
아무도 내 삶을 책임질 수 없다
나랏빚 1000兆로 늘린 정부·여당'미래'가 내년 3월까지인 정치국민이 짊어진 처절한 고통 외면국가 미래는 정치인 입놀림 아닌수십년 내다본 기업 투자에 달려기업인 옥죌수록 미래 짧아질 것젖을 먹는 아이에게 미래는 다음 젖을 먹을 때까지의 서너 시간이다. 학생은 내일까지가 미래이다. 내일까지 숙제를 하지 않으면 .. 		2021-09-04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
약식명령 처리 절차를 전산화하는데 성공하므로 업무 경감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된 한국 사법정보화의 마중물 간이 역사,필자는 2003년에 출간한 함께하는 법정 711~713쪽 각주에서 아래와 같이 기재한 바 있다.“필자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컴퓨터에 입문한 결정적인 계기는 육군사관학교에서의 군복.. 		2021-08-21
기업법인에서 기업시민으로
인류는 21세기에 문명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 e스포츠가 전통적 스포츠를 앞지르는 인기를 끌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가상건물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고,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투자에 광적으로 뛰어든다. 가상인간 모델이 멋진 춤을 추는 광고에 팬덤 현상을 보이고, 대면의 만남보다 SNS.. 		2021-08-13
원전 대신 풍차 짓는 돈키호테 정부
CSR에서 시작해 CSV를 지나 ESG로
재편되는 국제 질서에 올라타기
원전 6기 규모 신안 해상풍력생산단가는 원전의 10배 이상발전량은 풍력의 간헐성 탓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보다 작아세계 최대 해상풍력 '쇼맨십'보다합리적 탄소배출 저감 고민해야한국판 뉴딜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세 가지로 구성돼 있고, 그중 그린뉴딜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저탄소·분산형.. 		2021-07-12
우리 사회 '알고리즘 리터러시'를 높여야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혁신전략이 필요하다
영업비밀인 알고리즘 공개 요구하기보다피해가 났을 때 그 결과에 책임지게 하고AI 시스템 목표를 검증할 역량을 갖춰야프로 골프선수에게 골프를 잘 치는 비결을 시시콜콜 공개하라고 하는 것은 실례다. 영업 비밀이기 때문이다. 특급 요리사에게 요리 비법과 레시피를 공개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방송통신위원회와 .. 		2021-07-08
'이준석 돌풍'을 바라보며
클레이튼 이벤트 비전은 성취·혁신의 원동력'미래' 빼앗긴 20대 울분 표출'젊은 층 보수화'는 헛다리 짚은 것과거·이념에 매몰되지 않고'빛'을 보여줄 지도자 필요하다우리는 눈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 시각(視覺)을 갖게 된다. 흔히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지만, 눈은 카메라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훨씬 복잡한 기능을 갖.. 		2021-06-15
내로남불링, 내로남불리시, 내로남불러… K정치 키워드 된 내로남불
제 部族 잘못엔 눈감는 부족주의는 前근대 정치우리 편만 무조건 감싸면 마피아·야쿠자나 마찬가지대통령은 부족장이 아니다내로남불, 집권 세력의 표리부동과 허위의식을 꼬집는 한국 대중의 촌철살인이다. 온라인 국어사전엔 이미 올라갔다. 웹스터 영어사전에 등재될 가능성도 있다. 얼마 전 뉴욕타임스는 ‘naeronambu..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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