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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

ㆍ작성일	2019-07-2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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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연체율 큰폭↑ 소득주도 (침몰 11)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따른 경북권역 서민금융의 연체율이 최저임금이 16.4%에 7530원으로 인상했던 지난 2018년 큰 폭으로 증가, 지불능력은 악화 일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민금융의 대표라고 하는 A금융사가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개년간 경북 23개 시군의 연체율에 따르면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2017. 5월 이후 그 이전에 0.8~0.9%대 이던 지역본부의 연체율이 그해 말에 1%,

최저임이 큰 폭의 인상을 했던 지난해는 1%를 훌쩍 뛰어 넘었으며 올해의 4월과 상반기를 마감한 6월말 기준 기준으로 상황은 더 악화됐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는 영남뉴스가 소득주도 성장 침몰 10개의 시리즈를 취재하며 서민들이 주로 찾는 식당업과 치킨 등의 업종에서 최근 3년여간 이 사업장의 매출이 30~40% 감소했으며 동일한 비용에 매출이 준 것은 이들의 연체율이 증가한 것과 맥을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 권역 23개 시군의 3~4개 시군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대비 올해의 연체율이 더욱 높아져 서민사업장의 상황은 악화일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해당 금융권 경북도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대체로 연체율이 낮아지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지난 1년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장별 수지상태를 취재한 결과 생계를 위한 최저 소득이라도 얻을만한 영세사업장들이 "문을 닫는 게 낫다"는 반응에 의한 의견들이 대다수라 최저임금 결정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게 상책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 시군별 연체율(%)>

시군별 '15 '16 '17 '18 '19.4 '19.6

본부직할 0.93 0.89 0.84 0.90 1.53 1.67

경산시 0.77 0.97 0.80 1.07 1.52 1.56

경주시 0.81 1.13 1.75 2.54 2.90 2.63

고령군 0.27 0.49 0.49 0.70 2.20 1.88

구미시 0.60 0.31 1.02 0.75 1.68 1.69

군위군 0.42 0.50 0.56 1.41 1.35 1.45

김천시 1.01 1.11 1.80 2.00 2.85 2.64

문경시 0.47 0.58 0.65 0.54 0.97 1.29

봉화군 1.16 0.44 0.78 0.79 1.23 1.62

상주시 1.00 0.82 0.57 0.70 0.61 0.68

성주군 0.60 0.58 0.36 0.30 0.91 0.96

안동시 0.64 1.02 1.51 1.66 2.42 2.78

영덕군 0.48 0.51 0.22 0.70 1.35 1.64

영양군 1.73 1.37 1.27 1.91 2.59 4.49

영주시 0.39 0.24 0.57 0.44 0.47 0.60

영천시 1.13 1.10 0.94 1.61 2.27 2.96

예천군 0.77 0.60 1.34 1.69 1.60 1.65

울릉군 0.13 0.03 0.05 2.06 2.05 1.36

울진군 0.40 0.52 0.67 1.00 1.22 1.30

의성군 0.45 0.40 0.60 1.25 1.30 1.46

청도군 1.40 1.13 1.76 0.93 1.76 2.22

청송군 0.53 0.45 0.54 1.62 1.86 2.29

칠곡군 0.92 1.08 0.82 0.99 1.37 1.27

포항시 0.55 0.57 0.85 1.83 2.40 2.63

총계 0.79 0.80 1.00 1.25 1.81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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