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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용무도 구미시에서 전국대회
구미시가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금오공대체육관에서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주최하고 구미시우슈협회와 경북우슈협회,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의 시‧도에서 선수단 600여명, 각국 무술협회와 참관인, 경기요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70개 세부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술로 정정당당하게 열띤 경쟁을 벌였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의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금오산을 비롯한 낙동강 등 아름다운 구미시의 풍광과 시민들의 따뜻한 인심도 느껴 보시고” 갔으면 하는 바람과 “내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101회 전국체전에 대한 우슈 가족들의 관심” 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29일『제11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선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용무도연맹(회장 김형식)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회째를 맞아 초‧중‧고등부 개인전과 중‧고등부가 참가한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용무도 선수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저마다의 갈고 닦은 무술 실력을 발휘하였다.용무도는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검도, 합기도, 씨름 등의 무도와 호신술을 통합한 한국적 종합무도로 심신수련과 호연지기 정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무술이다.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용무도는 우리나라의 정신적 기반이 되는 사상과 철학이 담겨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군대무술로 채택되는 등의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에 많은 동호인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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