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큐슈), 왜 강한가?(2)
자동차와 자전거를 싣고, 또는 배편으로도 세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을 밤이 새도록 항해를 하는 연락선, 뉴카멜리아(NEW CAMELLIA)호를 타고 아침에 큐슈에 도착하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무엇때문에 지진이 많다는 이 나라를 찾을까? 자국에서는 깨닫지 못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국적인 환경과 더욱 건강한 몸을 위해 앞서가는 문물, 의약품, 악세사리, 기호품 등을 수입품의 절반의 가격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현지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기 위해서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조업과 수출경쟁력이 추락하는 이 나라로 자국민은 물론 앞서가거나 뒤떨어진 국가의 민족들 발길을 끌어당겨 일자리를 만들고 부강한 국가로 다시금 제 2의 발돋움을 이룩할 수 있을까? ▲ 배편으로 일본으로 자전거여행을 떠나는 경기도 파주에서 온 우덕환(65)씨와 입대하기 전 20여일간의 일본여행을 떠난다는 고상우(21)씨가 인천에서 와서 자신을 비롯해 운임 6만5천원짜리인 자동차를 배에 싣고 지난 23일 오후 부산국제부두에서
▲ 중국으로 여행을 계획했던 경주권 고교동기생 20여명이 사드(THAAD)사태로 일본으로 목적지를 바꾼 사람들이 밤새도록 항해를 한 후 아침에 큐슈의 하카다항에 도착하는 뉴카멜리아(NEW CAMELLIA)호 선실에서 먹을 것을 즐기는 광경
▲ 후쿠오카여대로 대구에서 유학을 온 변가형 양이 24일 저녁 후쿠오카시내에서 시간당 1000엔짜리 아르바이트로 면세점 복합상가앞에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광경
▲ 중국과 한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인구 167만명 후쿠오카시내 복합상가의 면세점 쇼핑몰 내부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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