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예지신 망양지탄
人而不知有五常/인이부지유오상
''사람으로서 五常오상이 있음을 알지 못하면''
則其違禽獸不遠矣/즉기위금수불원의
''짐승과의 차이가 멀지 않을 것입니다.''
The direction in which education starts a man will determine his future life.
-플라톤
''교육이 한 인간을 양성하기 시작할 때의 방향이 훗날 그의 삶을 결정할 것.''
五常오상이란 사람이 항상 행해야 하는 5가지 德目
仁義禮智信.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롭고, 믿음직함.
漢한나라 유학자 董仲舒동중서가 信의 덕목을 추가하고 인, 의, 예, 지, 신을 각각 목 금 화 수 토에 대응시켜 오상의 개념을 산출.
오상은 五行오행과 같은 뜻으로도 풀이.
송나라 유학자 程顥정호는 “학자는 반드시 먼저 仁인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인은 만물과 同體동체를 이룬다. 의, 예, 지, 신은 모두가 인이다.”라 했다.
朱子주자는 “대개 인이라는 것은 五常의 첫 번째이며 나머지 넷을 포함하는 것이다.”고 했다.
곧 인,의,예,지,신의 오상은 넓은 의미의 인에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다.
고대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이상적인 국가의 구성원을 3개의 계층으로 나누었다.
국가의 운영에는 지혜 · 용기 · 절제 · 정의의 cardinal virtues, 사주덕이 필요하다.
통치자의 덕은 물론 지혜다.
지혜를 갖춘 통치자 계급, 용기와 기개를 갖춘 수호자 계급, 욕망을 절제할 줄 아는 생산자 계급 등 각각 정치가, 군인, 일반 서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계급이 조화를 이룰 때에 가장 이상적인 정의로운 국가가 되는 것이다. 생산자는 절제의 덕을,
수호자는 용기와 절제의 덕을,
통치자는 궁극적으로 지혜 뿐 아니라, 용기와 절제와 정의 등 사주덕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혜롭고 용기 있고 절제할 줄 아는 정의로운 통치자가 국가를 다스려야!
望洋之歎망양지탄
望 : 바랄 망
洋 : 바다 양
之 : 어조사 지
歎 : 감탄할 탄
넓은 바다를 보고 歎息탄식한다는 뜻으로, 남의 遠大원대한 경지에 감탄하고, 자신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함을 비유한 말이다.
제자백가 장자의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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