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10月 6 日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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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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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길에서
해발700미터대 울진금강송군락지 소광리그 골짜기에 가을이 출렁거린다7번국도에서 불영계곡으로 20km새로 난 36번국도로 15km그러고도 삼근교차로에서 오솔길로 14km그 산골에 가을햇살,George Winston의 피아노 건반음이 귀를 자극한다가을에서 시작한 그의 작품태양의 계절인 여름을 마지막으로 만들었듯늘 감사하는 마음..
2022-09-23
휩쓸고 지나갈 꽃바람
매화 개나리 산수유......볕이 따스해지자 포릇포릇한 싹바람이 훈훈해지자꽃들이 얼굴을 들이민다햇살이 솔 가지를 뚫고 분홍색 진달래 꽃망울 튀울 때연분홍 가로수 물결 온 도시 뒤덮을 때  봄 꽃들이 광풍같이 스쳐지나갈 때해마다 그 시기가 되면허무와 허망으로 가득차버리는 남자  하..
2022-03-23
새싹은 소통力
살을 에는 삭풍이 불던  허허벌판 울산만 돋질산의 나무가지꽃망울 부풀어 봄이 오는 麗川을 굽어보네 100년 전 동해남부선 열차 정차하던 태화강역그 언덕 너머엔 여천석유화학단지 시멘트콘크리트 굴뚝 숲89미터 돋질산을 오르는 100여년 된 벗나무산책로에화학공장 신입사원들이 23도의 봄빛을 즐기네동쪽..
2022-03-16
인생-자연-세월 다 그런 것
花開昨日雨 (화개작일우)    어제 내린 비에 꽃들이 피더니花落今朝風 (화락금조풍)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네可憐一春事 (가련일춘사)    가련도 하여라 봄날의 일이여往來風雨中 (왕래풍우중)    비바람 사이에 오고 가는구나2주일..
2021-04-11
푸른 새벽이 왔는데
새벽 네 시만 되면 날이 훤히 밝은 푸른 하루가 시작되는데 오늘 무엇으로 채우나 그렇게 또 그렇게 하루가 밝아왔는데 우리는 어떤 하루를 시작하나 지학에 스무살 경에 서른에 마흔이 넘어갈 때 지천명에는 이순이 불과 .... 종심은 또 시위를 떠난 화살 정통으로 맞아도 그냥 부러질뿐인데 시계..
2021-06-05
허무
날씨가 화창한 날일수록왜 슬퍼지는 깊이가 더하는가외로움이 사무친 날일수록왜 더욱 혼자이고 싶은가몸이 바쁠수록 왜 생각은 아주 과거로 돌아가 있는가생각이 복잡해질수록왜 자꾸만 아픈 추억을 떠올리는가  
2021-04-30
April Come She Will
April come she willWhen streams are ripeAnd swelled with rainMay she will stayResting in my arms againJune she'll change her tuneIn restless walksShe'll prowl the nightJuly she will fly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August die she mustThe autumn winds blow chillyAnd coldSeptember I'll rememberA lo..
2021-02-13
호흡멈춘 솔밭에서
눈 내리는 겨울을 위해 무수히 자신을 떨구어내는 소나무그 아래에는 황금빛 솔 잎들이 바닥을 뒤덮고한마리 이름모를 새가 나무를 두들기는 황량한 겨울아침 산길동지(冬止)를 한달여 앞둔 절기인 소설(小雪)은 그나마도 포근했다.불과 일주일여 새 그 산길의 아침은 볼때기가 시리고 손이 시려 오르막 산길을 ..
2020-11-29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聊無愛而無惜兮 료무애이무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ㅡ靑山兮要我 청산혜요아 청산은 나를 보고 (牙元..
2020-08-08
若蘭吐菲
水國逢新晴, 山日光入扉. 離愁忽攪思, 遊子且言歸. 衰遲鮮餘念, 睠焉摻征衣"물나라 새로 갠 날씨를 만나, 산 햇빛 사립문에 비쳐들었지. 이별 근심 생각만 어지러운데, 그대는 돌아간다 말을 하누나. 늙은이 다른 생각 하지 못하고, 아쉬워 가는 옷깃 붙잡는..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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