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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21-06-09 00:54
ㆍ추천: 0      
경산 선 요양병원
경산시 중앙동 소재 선 요양병원(이사장 윤봉호)에서는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자녀 결혼축의금 일부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선 요양병원은 2014년 9월 병상수 100실 정도의 규모로 개원하여 현재까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윤봉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녀의 새로운 인생 출발점을 뜻깊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녀와 상의하여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한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가정의 경사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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