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경본부 대경동부지회-경산시 수의사회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찬)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경동부지회(지회장 정경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4일 경북 경산시 삼남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은혜작업장(시설장 여동국)에 장애인 지원 기부금 1천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그은혜작업장’은 이용장애인들의 자립을 목표로 자동차 부품 임가공을 매개로 한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고용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 보호작업장)로, 여동국 시설장을 비롯한 5명의 종사자와 장애인 23명이 함께 땀을 흘리고 동고동락하며 꿈을 키워 가고 있다.여동국 시설장은 “현대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행복한 시설, 더 좋은 직업재활시설로 성장시켜 가겠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이용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김승찬)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경동부지회장(정경환), 경산시청 담당 부서 직원, 그은혜작업장 부모회 임원과 시설 장애인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경산시 수의사회(회장 백필수)가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약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수의사회 경산분회 수의사회는 2015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시작으로 9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발생 중인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신속한 예방접종 완료, 질병 예찰 등 노력으로 경산시는 현재 럼피스킨,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통해 경산시의 축산업 발전과 동물보호정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필수 회장은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