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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8-11-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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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후배사랑
경주문화중(교장 김재성).고등학교(교장 박홍근, 아래사진 좌측) 총동창회(회장 신동근(아래사진 우측), 25회)는 4일 황성공원 5구장에서 제 23회 동문과 동문가족체육대회를 기념해 후배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1000여명의 동문과 가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에서 박홍근 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동문의 현황을 보고하고 동창회장으로부터 동문들의 지원으로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날이 갈수록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빛내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해 학교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봉관(고 14회) 서희건설 회장이 10월 현재까지 7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고 18회) 대표 변호사가 매년 1억원을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기부해 매년 본교 강당에서 연주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별도로 지금까지 1억원을 장학금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60여개 단체와 기업 등에서 장학금을 기부함에 따라 매년 전교생의 절반 이상에게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문화중고교는 지난 1951년 개교 후 68년간 40여만 명(문화고)의 졸업생을 사회로 내보냈으며 지난 2000년 이후 36명을 한국 최고 대학이라는 S대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날 건천읍 금척리가 고향인 국회 한공식(문화중 18회 졸업) 입법차장(차관급)이 행사장을 찾아 동문들에게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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