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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8-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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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회-영신정공-경주한빛교회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인 ‘원화회’(회장 정인숙)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 상당의 음료 300세트를 경주시 보건소에 기탁했다.

원화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바쁜 일상에도 보건소 및 읍.면.동 치매 선별검사 지원과 독거노인 목욕봉사, 어려운 계층에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기탁 받은 물품을 300여 취약가구에 전하며 방문가구의 건강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건강상담과 교육,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화회 정인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우리의 정성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것이라며 매년 함께하는 ‘원화회’의 큰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는 방문보건서비스를 위해 자원봉사자와의 연계․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북면, 영신정공㈜ 노동조합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

경주시 천북면 소재 영신정공(주) 노동조합(위원장 장복이)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천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포,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영신정공(주)노동조합은 2002년부터 명절때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및 라면등 후원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 및 독거노인들을 조용히 도와오고 있다.

장복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영신정공(주) 노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천동, 경주한빛교회 ‘사랑의 라면’ 전달
-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눠요

경주시 동천동(동장 조영호)에서는 지난 13일 경주한빛교회(목사 서혜영)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0만원 상당의 라면 13박스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한빛교회는 지난해 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서혜영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돕는 일을 진행해 사랑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호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사님과 신도 분들 덕분에 주위에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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