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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7-12-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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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 장학재단』 장학금
구미시는 8일 금오산 법성사에서 무애스님을 비롯한 신도 30여명과 장학생 및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져 초·중·고 학생 30여명에게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 효행장학생으로 초·중·고 각 학교에서 10명씩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품행이 바른 아이들로 추천을 받아 총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한 고등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버지가 계시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어머니에게 효도하며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육성임을 강조하며 장학생 모두가 구미의 미래와 발전의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가슴으로 품어야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장학금 전달로 큰 힘을 실어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에서도 법운사회복지회처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중고생급식비·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등을 비롯하여 라오스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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