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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7-02-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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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덕숭사, 이웃에 사랑의 이불
경주시 현곡면 덕숭사(자도 주지스님)에서는 23일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독거노인 등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덕숭사는 평소 의료후원 및 장학사업, 노인무료급식, 아동 미술수업 지원, 동지팥죽으로 행복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곡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과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번 수혜대상자인 노인들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로 약속했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평소 대형이불의 세탁관리가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노인들이 많은데, 덕숭사의 이번 지원은 노인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항상 보살핌에 최선을 다해 인정이 넘치는 현곡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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