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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충효점, 중부동새마을협의회
기아자동차 충효대리점(대표 박종해, 소장 박종찬)은 3일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50만원을 선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한해 자동차 한 대를 판매할 때마다 2천 원을 적립해 250만원을 모았으며, 이 중에서 100만원은 경주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으며, 선도동주민센터에 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해 대표는 “자동차영업을 하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많지만 자동차를 판매할 때마다 ‘좋은 일을 한다’라는 생각을 하고부터는 직원들의 자부심이 부쩍 높아졌고 판매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것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원태 선도동장은 “선도동에 부임하자마자 즐거운 나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없이 반갑다”며,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행복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전하는 기아자동차 충효대리점 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 중부동새마을협의회(회장 구삼모)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는 3일 지난 연말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에서 받은 최우수상 시상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중부동새마을회는 매년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합동 생일잔치를 베풀고, 명절 경로잔치, 김장과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삼모 협의회장과 박경옥 부녀회장은 “지난 한해 열심히 봉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에 만족한다”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모두의 뜻 모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월 중부동장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언제나
따뜻한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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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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