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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6-12-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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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손뜨개 워머, 세상을 따스하게!
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경옥) 소속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실과바늘(회장 박은향)은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손뜨개로 만든 워머 200개를 사회복지법인 포항양육원유지재단 포항모자원 부설 포항시푸드마켓(대표 신인숙)에 전달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경옥 소장은 “해마다 우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인 실과바늘에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층 분들을 위해서 꾸준히 따뜻한 겨울용품을 만들어서 전달하고 있는 노력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항시에 재능기부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했다.

실과바늘은 2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2010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직접 뜨개질을 한 워머를 연말마다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포항시푸드마켓 신인숙 원장은 “사랑이 듬뿍 담긴 정성스러운 목도리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고마운 마음을 모자원 생활하시는 분들과 푸드마켓을 이용하시는 저소득층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