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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6-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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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농번기 일손 돕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임직원 30여명은 8일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 공단 설립 시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번기 일손 돕기는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들을 포항시 기북면 사과 과수 농가를 방문해 과수 따기 작업, 과수원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수혜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선뜻 찾아와 큰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해에도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전문적이진 않지만 농가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 올해에도 또 오게 되었다.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만큼 뿌듯함을 느낀다. 다음해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흥식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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