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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6-10-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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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빛
포항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신철)이 1365 포항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지난 6일 저녁 긴급 복구지원에 투입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신천지봉사단 약 30명은 북구 장량동에 지난 5일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된 시장인근 저지대 주택단지 피해지역에서 민간봉사단체 5개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태풍으로 노후된 단독주택과 빌라가 많아 빗물이 방안까지 차올르는 등 도시가스 미설치된 지역으로 연탄, 가구, 침대, 가전제품, 의류 등이 섞여 피해가 더했다.

신천지봉사자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봉사했으며 지역 관계자들은 “신천지 최고,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철 단장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피해지역에 마지막까지 우리 봉사자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열심히 도와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로 조건 없이 생명을 주듯 봉사하라는 뜻을 따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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