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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6-02-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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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희망, 교육이 희망을 키워갑니다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에 거주하는 김윤자씨가 50만원, 정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순득)에서 200만원, (주)월성조경토에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15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고경면 오룡리에 거주하는 김윤자씨는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기부에 대한 생각을 평상시에 늘 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장학회를 찾게 되었다.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폐비닐과 공병,고철 등을 수거하여 판매했다. 그 수익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니 비록 금액은 작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각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순덕 회장은 화북면 정각리에서 별빛고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를 어떻게 하면 더 배출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동문회에도 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동문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감사함을 담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 임고면 소재 (주)월성조경토 이득우 대표는 “지난 해 특전전우회 회장으로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였고 매년 꾸준히 동참하고자 마음을 먹었기에 올 해도 함께 하게 되었다. 새해 소망은 사업이 더욱 번창해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인재만이 희망인 우리시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기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탁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우수인재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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