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Noblesse Oblige

ㆍ작성일	2012-07-20 19:00

ㆍ추천: 0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청소, 점심 봉사활동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 다솜 나눔봉사단이 19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향기마을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국, 베트남,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15명으로 구성된 다솜 나눔봉사단은 향기마을 이준희 사무국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받은뒤.
조를 나눠 향기마을 시설 내 대청소와 점심 급식 보조 등을 하며 다문화가족이 복지의 수혜자에서 자원봉사자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 단장 페이스씨(필리핀)는 “나눔 봉사단을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며 “우리의 힘이 닿는 데까지 성실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다솜 나눔 봉사단은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를 위하여 ‘따뜻한 포항, 더불어 손잡고 사는 아름다운 포항’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